최배달과 조영주의 만남
앞줄 왼쪽부터 사와이 겐이치, 최배달, 조영주, 우시지마 타츠쿠마. 최배달은 형이 유학 중인 일본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먼저 부산에 가서 형의 약혼녀 남동생이 운영하는 제지 공장에서 일하며 몇 달간 준비했다. 당시 최배달이 일본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밀수였다. 최배달은 밀수를 준비하던 중 훗날 자신의 가라데 사범이 된 조영주를 만났다. 조령주는 중학교 때부터 조선독립운동에 참여하여 당시 공산운동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