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여행 좋아하시나요? 저는 투어도 독립여행도 다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보통 독립여행할 때는 하고 싶은 투어를 선택하곤 합니다.
오늘은 다낭 독립여행 코스를 전반적으로 알려드리고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핑크성당 제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다낭 핑크성당 관광지입니다.
볼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먼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이 실제로 미사를 드리는 곳이라, 적절한 시간에 방문하지 않으면 내부를 둘러보기 어렵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제가 리뷰를 읽어보니 현지 상황에 따라 시간이 꽤 많이 바뀔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팁으로 시간 정보만 알려드리면 아쉽겠죠? 그래서 다낭 독립여행 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핑크성당을 보고 시간이 남으면 뒷문으로 가세요. 카톨릭 유물을 파는 곳이 있는데, 조각상들이 다 정교하고 예뻐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을 듯합니다.
가격대도 적당해서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이었습니다.
다낭대성당156 Tran Phú, Hai Chau 1, Hai Chau, Da Nang 550000 Vietnam 2. 제니 스파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다낭에 있는 제니 스파입니다.
그냥 단순한 다낭 스파 매장이 아니었습니다.
마사지, 헤어컷, 심지어 귀 청소 패키지까지 제공하는 정말 독특한 매장이었습니다.
매장 외부에 큰 한글로 쓰여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동안 길을 잃을 걱정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다낭 스파 매장 한쪽에 메뉴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발 마사지부터 아로마 스파 마사지, 이발소 코스, 네일, 어린이 네일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발소 코스는 면도, 샴푸, 귀 청소 등 다양한 옵션으로 나뉘어 있어서 놀랐어요. 귀 청소는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너무 상쾌해서 다시 해보고 싶었어요. 귀 청소는 차치하고 마사지 자체도 너무 상쾌해서 피로가 다 날아간 것 같았어요. 다낭에 오면 하루에 한 번은 마사지를 받는 게 필수인 듯해요. 다낭 여행 중에 독특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다낭 제니 스파를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JINI NAIL & FOOT MASSAGE & BARBER SHOP 179 Tran Phú, Hai Chau 1, Hai Chau, Da Nang 550000 Vietnam 3. 미케비치 요트 투어 다음으로 다낭 자유여행 코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미케비치 요트 투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코스가 자유여행이었지만 제가 신청한 투어는 이 미케비치 요트 투어뿐이었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접근성도 좋고, 스노클링을 포함한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투어라 제 취향에 딱 맞았어요. 투어는 총 5시간 걸렸고, 두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번째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였어요. 저는 둘째 날 요트 투어를 신청했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를 했어요. 부두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고 안전 교육을 받고 진짜 스노클링을 시작했어요. 스노클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주었기 때문에 그냥 나타나면 되는 투어였어요. 그리고 가이드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서 언어 장벽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스노클링이나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 액티비티를 즐길 때는 안전이 최우선이잖아요? 그래서 항상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가이드를 배정해 주죠. 스노클링과 시원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나니 투어는 이미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처음 신청했기에 투어가 끝나는 오후 2시경까지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귀 청소와 마찬가지로 다낭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이색적인 투어였으니 다낭 자유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요트투어도 꼭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낭 미케비치 요트호핑투어(리뉴얼 오픈 슈퍼스페셜 이벤트)cafe.naver.com 4. 랑차이 레스토랑 마지막 날은 다낭 랑차이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이라 저녁에 와서 차가운 맥주 한 잔 하면 더 좋았겠지만, 밤샘 비행을 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꽤 넓고, 레스토랑 입구에는 이렇게 큰 물고기 탱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실내도 호이안의 올드타운 느낌이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랑차이 레스토랑에 오면 게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랍스터 요리를 다양하게 주문했어요.다리가 구부러질 정도로 많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았어요.여기서 다낭 자유여행 꿀팁을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제휴사에서 할인해주는 곳이에요.이곳은 제가 이전에 요트투어를 예약했던 다낭 고스트와 제휴한 곳이라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여러분 모두 참고하셔서 식비를 아껴가셨으면 좋겠어요.랑차이 해산물 레스토랑10 Võ Van Kiệt, Phuoc My, Son Tra, Da Nang 550000 베트남 5. 손차 야시장배를 채운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손차 야시장에 들렀어요.드래곤브릿지 근처에 있는 야시장인데, 마지막 정거장이라 지인들에게 줄 선물 사기에 딱 좋았어요. 야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좋았고, 다양한 음식과 잡화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동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몰랐어요.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 한국에도 계획이 있어서 후회만 하고 돌아왔어요. 덕분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을 참고하셔서 다낭 여행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