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인상 정점채권 투자방법 : 한국 vs 미국 국채투자

기준금리인상 정점채권 투자방법 : 한국 vs 미국 국채투자

아직 바닥은 끝나지 않았다?채권 투자에 집중하는 투자자

요즘 핫한 투자자산이 하나 있어.글을 쓰고 있는 3/30일에 나온 기사인데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의 올해 3.21까지 금융상품 투자 비중 중 채권 비중이 무려 67.4%’로 나타났다는 것. 그리고 2위는 발행어음(21.7%)이었다.

또 이들의 전체 비중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회사채였다.

신용등급 AA-Ao에서 Ao까지의 회사채 비중이 지난해 25.5%에서 올해 61%로 크게 상승했고 이어 국공채(20.1%)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개인, 외국인도 모두 합류했는데 신기한 것은 개인, 외국인은 회사채보다 국채에 더 많은 투자를 했다는 점이다.

3월 30일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SVB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이달 3월 10일 이후 3월 30일까지 개인은 6조8439억원, 외국인은 약 9737억원의 국채를 사들였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 참고로 같은 기간 회사채 순매수 금액은 개인 4177억원, 외국인 3억원이었다.

자료의 출처는 이쪽

WebSquare ver : 2.0_1.5210B.20170727.093807_1.6지수최종호가수익률국채선물시세지수구분총수익지수 증감국고채지수 187.4134-0.0123 통안채지수 13,227.641.25사채지수 14,388.17-4.532023년 03월 30일 기준공지채권공고공시사항시가평가기준수익률평균수익률제공방법 변경안내 2022년 11월 29일 대학수학능력시험(대학입시센터) … www.kofiabond.or.kr

국채 투자액이 급증하는 이유는?

이유는 간단하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을 비롯한 세계 각국 은행들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은행 유동성 위기와 함께 안전자산 중 하나인 채권 투자가 다시 부각된 것인데 발행 주체가 망하지 않으면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은행들의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 증가로 은행채 매수금액은 큰 감소를 보였지만 SVB 사태 이후 은행채 매수현황을 보면 개인은 776억원, 외국인은 301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지난 1~2월 같은 기간 개인이 매입한 은행채 평균치인 982억원 대비 20% 이상 줄어든 금액이다.

SVB, CS, 도이체방크 등의 사태 이후 유동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높은 금리 수익률보다는 오히려 금리가 낮더라도 신용도가 높은 국채에 투자하겠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금리인상 정점 지금이야말로 채권투자 때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4.75~5.00%, 한국은 3.50%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미국이 1.00~1.25%, 한국은 1.25%였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순식간에 상승도 크게 올랐다.

이렇게 보시면 현재 금리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과연 이 같은 고금리 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실제로 전문가들도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중에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금리 하락기를 앞둔 이 시기 유망 투자 대상이 바로 채권이다.

기준금리 정점이나 하락을 앞둔 시기에 채권을 사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니, 어려운가…?@_@

기준금리 정점기에 채권을 매수하고 나중에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채권 가치는 더 오를 것이고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므로 가격이 오르면 금리가 떨어지겠지만 나는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만약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채권 가격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주기적으로 주는 이자를 취하면서 만기 시점에 원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국채 vs 회사채 한국 vs 미 국채 투자

따라서 현재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는 안전을 생각하면 회사채보다는 당연히 국채다.

물론 회사채 중에서도 신용도가 높은 우량 회사채의 경우는 해볼 만하다.

현재 인수 가능한 AAA등급 우량 회사채의 예로 다음과 같은 기업이 있다.

금리가 4%대로 괜찮은 편.* 증권사 MTS에서 인수 가능

또는 국채 투자이지만 당연히 한국보다는 미국 국채가 신용도 면에서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국채 금리가 더 낮아야 하는데(실제로 얼마 전까지는 그랬다) 얼마 전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고 미 국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현재로선 미 국채 투자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는 국채 투자이지만 당연히 한국보다는 미국 국채가 신용도 면에서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국채 금리가 더 낮아야 하는데(실제로 얼마 전까지는 그랬다) 얼마 전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고 미 국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현재로선 미 국채 투자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쉬운 채권 투자 방법, ETF 사기무엇을 어떻게 고를지 어렵게 느낀다면 채권 ETF도 괜찮다.

① 증권사 MTS를 통해 소액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고, ②수수료 면에서 채권펀드보다 낫고 ③정해진 기간마다 정해진 이자가 분배금으로 제대로 들어오기도 한다.

종목 검색창에서 국채 국채 채권 등을 검색해 주식을 사듯 사면 된다.

국채 중에서도 현재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더 부각된 미국 국채 ETF 목록을 가져와봤다.

장기채일수록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금리는 훨씬 높다.

자료: 23.3.30 매거진한경실제 채권 ETF 관련해서는 짧은 글 하나에 모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상세한 비교는 조만간 추가적인 글로 남겨본다.

지금까지 금리인상 성수기 채권투자방법!
국채 vs 회사채, 한국 vs 미국 국채투자에 대해 정리해봤다.

지속가능한 장기투자의 성공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적이니 아직 자산군에 들지 않았다면 쏙 넣어보자!